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영 IISS, "북한 등 국제기구 무시 '독불장군' 국가 늘어나"

송고시간2016-09-28 11:12

북한 핵개발·중국 남중국해 활동강화·영국 EU 탈퇴 등 국제기구 경시

북한 '탄도미사일 배치 임박'… 동아시아 정세 악화일로

(서울=연합뉴스) 이해영 기자 = 국제사회나 국제기구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행동하는 국가가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내년에도 세계정세는 격동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전망했다.

NHK에 따르면 IISS는 27일 발표한 올해 세계정세보고서에서 글로벌화와 기존 조직에 대한 국민의 반발이 고조되는 가운데 각국 지도자들이 잇따라 발생하는 위기대응에 쫓긴 한해였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구체적인 사례로 북한의 핵 개발 및 미사일 실험과 러시아의 시리아 내전 개입, 중국의 남중국해 활동강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 등을 들고 각국이 "일방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각국의 이해를 조정함으로써 위기를 회피하기 위해 노력해온 국제기구를 경시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면서 내년 이후에도 이런 독자적 행동을 하는 국가가 더 늘어나 국제정세의 격동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동아시아 정세와 관련, 북한은 경제지원의 대가로 핵 개발을 포기할 생각이 없으며 핵을 탑재한 탄도미사일 배치가 더 가까워졌다는 견해를 소개하고 이 때문에 동아시아 지역 정세는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평양역 광장서 핵실험 보도 지켜보는 주민들 [AP=연합뉴스]
평양역 광장서 핵실험 보도 지켜보는 주민들 [AP=연합뉴스]

lhy5018@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