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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 환자 '면역억제약' 복용 돕는 앱 개발

송고시간2016-09-28 11:07

(서울=연합뉴스) 김민수 기자 = 타인에게 이식된 장기(臟器)의 장기 생존율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면역억제제에 대한 환자의 순응도다. 하지만 환자의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타인의 장기 이식에서 비롯되는 면역거부반응을 없애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평생 복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스마트폰을 활용해 이런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대책이 나왔다.

하종원·민상일 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팀은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제 복용을 돕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 복용 알람 ▲ 복용체크 ▲ 복용통계 ▲ 검사결과 ▲ 약제 안내 ▲ 교육 영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폰에 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미리 설정해둔 면역억제제 복용시간이 됐을 때 자동으로 알람이 울린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또 장기이식 환자가 알람이 울렸을 때 '복용체크'를 하면, 통계 기능이 자동으로 시행돼 복용률을 계산하고 환자가 원하는 기간의 결과를 보여준다.

하종원 교수는 "장기이식 환자의 면역억제제 복용을 돕는 애플리케이션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며 "앞으로 장기이식 환자의 면역억제제 복용률과 이식 장기의 장기 생존율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식 명칭이 '서울대병원 복약 도우미'인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누구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서울대병원, 장기이식 환자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서울대병원, 장기이식 환자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서울대병원 제공=연합뉴스]

k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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