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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초 中관광객 25만명 몰려온다…서울시 환대주간 운영

송고시간2016-09-28 11:15

곳곳에 환대센터 마련해 안내·이벤트…시티투어버스 할인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다음 달 1∼7일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서울시가 이 기간을 '환대주간'으로 정하고 외국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서울시는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관광객 환대주간을 운영하고, 29일 오후 2시 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에서 개막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25만 명이 넘는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공항에서는 멀티비전을 통해 '환영합니다'라는 뜻의 중국어 메시지를 내보내고, 명동·동대문·홍대·신촌 등 주요 관광지 8곳에 환대센터를 차려 관광객을 안내한다.

환대센터를 찾는 외국인에게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하는 요원이 배치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전통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제기차기 같은 미션을 수행하면 서울관광 기념품을 주는 '미션 주사위' 이벤트를 하고, 관광객의 이름을 한국어로 적은 여행용 가방 네임 태그도 준다. 정화예술대 학생들이 네일아트와 메이크업을 해주는 'K 뷰티클래스'도 선보인다.

또 환대센터에서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와이파이존을 운영하고, 명동·홍대 환대센터에서는 유명 레스토랑 VR(가상현실)체험 등 서울관광 IT 서비스를 홍보한다.

시는 환대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시내 곳곳에서 풍물 길놀이 공연, 태권도 퍼포먼스, 개그마임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같은 기간 서울거리예술축제, 서래섬 메밀꽃 축제, 여의도 한강공원 이색걷기 행사,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한다.

국경절 연휴 한국을 찾는 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됐다. 이 기간은 국내 최대 세일 행사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겹쳐 쇼핑객도 줄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를 둘러보는 시티투어버스는 환대주간 동안 도심 고궁·서울파노라마·전통문화·강남순환 등 4개 노선에 대해 20∼40% 할인한다. 공항과 숙소를 연결해주는 렌터카 승합차 예약 서비스 '벅시'는 결제금액의 10%를 깎아준다.

서울 관광 우수 IT서비스로 선정된 트래볼루션은 결제금액의 10%를 추가로 할인해주고, DMZ스파이투어는 행사 기간 서울 여행 투어 상품을 사는 관광객에게 한복체험권을 준다.

한편, 시는 관광객을 상대로 한 부당행위를 뿌리 뽑고자 다음 달까지 분야별 점검반을 꾸려 가격표시제 위반, 부당요금 징수, 택시 승차거부 등을 단속한다. 주요 관광거점에서는 부당행위 근절 등을 위한 '스마일 캠페인'도 벌였다.

가족 단위로 찾은 관광객에게는 미아방지 팔찌도 나눠주고, 다음 달 7일까지 인사동·이태원·명동·신촌·홍대 등지에 휴지통을 설치했다.

환대주간 개막식에서는 걸그룹 트와이스와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예성·려욱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시는 롯데면세점과 서울관광 활성화 업무협약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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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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