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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상담 해주면 5천노원"…노원구 지역화폐 도입

송고시간2016-09-28 09:09

"마을 공동체 회복"…지역 안에서 지역화폐로 서비스 등 거래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지역화폐 '노원(NO-WON)'을 도입한다.

지역화폐는 지역 안에서 회원간 서비스와 물품을 거래하고, 그로 인해 생긴 화폐는 공동체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한다.

거래 대상을 분야별로 보면 서비스는 돌봄, 학습지도, 상담, 수리, 제작, 가사, 미용, 심부름, 사진촬영 등이 있다. 물품은 식품, 의류, 패션잡화, 출산/유아용품, 도서 등이다.

지역화폐 회원 A가 B에게 미용을 해주고 7천 노원을 받고, 반찬을 만들어 준 C에게는 3천 노원을 준다. C는 D에게 보일러수리를 해주고 1만 노원을 받고 D는 A에게 5천 노원을 받고 자녀상담을 해준다. 서울시 e-품앗이 프로그램(http://poomasi.welfare.seoul.kr)에 가입해 회원교육을 받아야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거래하려는 서비스나 물품을 올리고 이를 원하는 회원과 협의해 거래한다. 거래 내역은 통장과 홈페이지에 기록된다.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활동가로 구성된 지역화폐운영위원회가 운영하고 노원사회적경제연대 사회적협동조합이 사무국을 맡아 관리한다.

노원구는 30일 북서울시립미술관에서 김성환 구청장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원' 출범식을 한다.

김성환 청장은 28일 "마을에서 돈 없이 살 수 있는 진정한 행복공동체를 구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노원구청 자치행정과(☎ 02-2116-3123), 노원지역화폐 사무국(☎ 02-979-71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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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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