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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지도자들, 반기문에 '정전협정→평화협정' 요구

송고시간2016-09-28 08:10

(유엔본부=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세계 38개국 여성지도자들이 27일(현지시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앞으로 서한을 보내 한반도 정전협정의 평화협정 전환을 요구했다.

서한은 "반 사무총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와 더불어 평화 프로세스를 개시해 1953년 체결된 정전협정을 구속력 있는 평화협정으로 대체하고 한국전쟁을 완전히 끝낼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이런 절차를 2018년까지 완료할 것을 주문했다.

서한은 "평화협정의 부재가 남북한 양쪽에서 공포, 폭력, 인권침해, 그리고 전쟁준비를 위한 자원 전용에 따른 경제적 박탈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22명을 포함해 각국의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여성 132명이 서한에 서명했다. 지난해 비무장지대(DMZ) 종단 행사를 했던 여성평화운동단체 '위민크로스 DMZ'도 참여했다.

2011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리머 보위, 미국 여성운동가인 글로리아 스타이넘, 미 극작가 이브 엔슬러, 네이팜탄 폭격 베트남전 사진의 주인공인 킴 푹 등이 서명자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 여성평화운동단체 '위민크로스 DMZ'의 비무장지대 종단행사 모습.[AP=연합뉴스 자료사진]

2015년 여성평화운동단체 '위민크로스 DMZ'의 비무장지대 종단행사 모습.[AP=연합뉴스 자료사진]

quint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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