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업체선정 도와달라' 5천만원 주고받은 업자·공무원 구속

송고시간2016-09-28 07:14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모래 준설사업자로 선정되도록 도와달라며 돈을 건넨 업자와 이를 받은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양범죄수사대는 28일 뇌물공여와 뇌물수수 혐의로 A개발 대표 최모(69)씨와 밀양시청 공무원 이모(46)씨를 구속했다.

최씨는 2011년 9월께 경남 창원 상남동의 골재협회 사무실에서 밀양시청이 발주한 '반월지구 사업'에서 모래 준설업체로 지정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이씨에게 5천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5만원권 100장이 묶인 돈다발 10개를 목욕용 손가방에 담아 전달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뇌물을 준 최씨는 실제 이 사업 모래 준설업자로 선정돼 2014년께 공사를 마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업체 장부와 법인 계좌 등을 압수해 분석하고 추궁해 뇌물을 주고받은 사실을 밝혀냈다.

wink@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

CID : AKR20200527096500056

title : 버스 안에서 10대 여학생 성추행한 60대 '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