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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미디어> 휴대전화로 제작한 '비디오 퍼스트'가 대세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휴대전화로 빠르고 간편하게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제공하는 '비디오 퍼스트'가 해외 언론들 사이에서 대세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28일 미디어 업계에 따르면 BBC, 타임, USA 투데이 네트워크 등 영미권 언론사들은 비디오 뉴스를 적극적으로 생산해 독자를 확보하고 디지털 광고 수익 증대에 효과를 보고 있다.

영국의 BBC 방송은 휴대전화로 촬영한 비디오 서비스인 '시이오 시크릿'(CEO Secret)을 통해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 섹션은 BBC의 비디오 저널리스트인 듀걸 쇼우가 시작했다. 콘텐츠는 현재 활동 중인 사업가들로부터 사업 관련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때 동영상은 복잡한 방식으로 촬영하지 않고 휴대전화 동영상 촬영 기능을 이용해 빠르고 간편하게 제작됐다.

해당 서비스는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 모델 겸 사업가 릴리 콜의 인터뷰 동영상은 게시한 지 48시간 만에 70만명이나 시청했다.

스냅샷에 올라온 BBC '시이오 스크릿'
스냅샷에 올라온 BBC '시이오 스크릿'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피플·엔터테인먼트 주간 네트워크'(PEN·People/Entertainment Weekly Network)라는 비디오 스트리밍 섹션을 지난 13일 처음 시작했다.

첫 게시물은 9·11 테러로 잃은 아버지의 얼굴을 한 번도 보지 못한 채 자란 15명의 아이들을 인터뷰한 영상이었다.

타임은 앞으로 '펜 주간 네트워크'를 통해 연예인이나 유명 인사들의 뒷이야기나 '왕좌의 게임', '스타워즈'와 같은 유명 시리즈물을 다룬 비디오 콘텐츠를 유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임은 올해 만든 4만여개의 디지털 영상들을 페이스북을 비롯한 디지털 플랫폼에 공개하는 등 비디오 콘텐츠 유통을 늘리기 위해 고심 중이다.

미국 USA 투데이 네트워크(USA 투데이의 모회사)는 지난 14일 야후 스튜디오의 책임자였던 러스 토레스를 영입, 비디오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다루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USA투데이 네트워크 소유 신문사들은 한 달에 약 4천건의 비디오 콘텐츠를 생산한다. USA투데이 네트워크는 올해 비디오 콘텐츠 수를 38%가량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토레스씨는 "글기사 기반의 편집국 문화를 비디오 중심으로 바꾸고 SNS보다는 신문사 웹사이트로 독자를 끌어올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며 "TV 뉴스와는 다른 방향의 비디오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wis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8 07: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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