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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짝퉁 휴대전화 부속품 6만여점 구입해 국내 유통

송고시간2016-09-28 12:00


중국서 짝퉁 휴대전화 부속품 6만여점 구입해 국내 유통

서울 동대문경찰서
서울 동대문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중국에서 들여온 짝퉁 휴대전화 부속품 6만여점을 국내에 유통한 업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짝퉁 휴대전화 부속품을 판매 및 보관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유통업자 정모(33)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씨 등은 대기업 로고가 새겨진 휴대전화 12종의 액정유리, 케이스, 배터리, 충전기 등 짝퉁 부속품을 2억원 가량을 주고 중국에서 몰래 들여왔다.

이들은 서울 한 상가에서 이를 정품 가격보다 약 60∼70% 저렴하게 판매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약 6만 3천849점을 유통했다.

시가로 따지면 12억원 어치다.

정씨 등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중국 현지 유통업자와 SNS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해외 택배를 이용해 짝퉁 부속품을 국내로 반입했다.

국내 거래처는 직접 방문해 물품을 판매했고, 현장 판매가 어려우면 퀵서비스를 이용한 후 배송 장부에 거래처 소재지와 연락처 등을 남기지 않는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짝퉁 휴대전화 부속품을 이용할 경우 고장 등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안전검사를 마친 정품인지 확인 후 구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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