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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20홈런' 강정호, 2루타 두 방 포함 3안타

송고시간2016-09-25 11:36

타율 0.263으로 껑충…워싱턴, 피츠버그 완파하고 매직넘버 '1'

피츠버그 강정호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피츠버그 강정호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루타 두 방을 포함해 시즌 5번째로 한 경기 3안타를 쳐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3안타 1사구로 경기를 마쳤다.

최근 6경기에서 20타수 1안타로 부진했던 강정호의 방망이가 다시 불을 뿜었다.

강정호는 이날 시즌 5번째이자 9월에만 4번째 3안타 경기를 펼치고 시즌 타율을 0.255에서 0.263(293타수 77안타)으로 크게 끌어올렸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신들린 활약에도 실책 3개를 남기는 졸전 끝에 1-6으로 패하며 '가을야구' 희망이 더욱 희박해졌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인 워싱턴은 이날 승리로 지구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워싱턴은 지구 2위인 뉴욕 메츠가 이날 패할 경우 최근 5년간 3번째 지구 우승을 차지한다.

강정호의 배트는 첫 타석부터 날카롭게 돌아갔다.

강정호는 0-3으로 뒤진 1회말 2사 1루에서 워싱턴 우완 선발 조 로스의 2구째 싱커(약 152㎞)를 밀어쳐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안타로 2사 1, 2루의 기회를 이어갔으나 후속 타자 존 제이소가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강정호는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로스의 4구째 싱커(약 149㎞)에 왼쪽 어깨를 맞고 출루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5회말 1사에서는 워싱턴의 3번째 우완 투수 레이날도 로페스의 6구째 커브를 잡아당겨 좌익 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냈다.

8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로페스의 3구째 시속 156㎞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 가운데 담장 상단을 맞히는 홈런성 2루타를 터트렸다.

강정호는 간발의 차이로 20호 홈런을 놓치고 시즌 18, 19번째 2루타를 연거푸 기록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피츠버그는 무사 2루의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이번에도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없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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