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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시·군, 댐 만들어 식수 공급하는 정책 지지"

송고시간2016-09-25 11:47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낙동강 물 대신 댐을 만들어 식수를 공급한다는 정책을 경남 모든 시·군이 지지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 주최로 지난 23일 열린 식수공급 회의 장면 [경남도 제공]
경남도 주최로 지난 23일 열린 식수공급 회의 장면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18개 시·군 담당과장 등이 참석해 지난 23일 열린 관계기관 회의에서 이같이 입장이 정리됐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대신 댐이 있거나 들어서는 상류지역 시·군에 대한 정책적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여건이 되지 않아 식수댐을 건설하지 못하는 지자체에 대한 대책과 식수댐 수량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경남도는 최근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명목으로 낙동강 본류 물을 끌어와 식수원으로 쓰는 대신 낙동강 수계에 있는 합천 조정지댐을 활용하거나 상류에 중소 규모 댐을 건설해 식수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남강댐과 밀양댐 물을 식수로 쓰는 시·군민을 제외한 경남 전체 도민 55% 이상이 낙동강에서 취수한 물을 쓰는 실정이다.

식수원을 바꾸려는 이같은 정책이 나오자 지역 환경단체는 낙동강 수질개선을 포기하는 처사라며 반대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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