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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송고시간2016-09-25 10:05

■ <김영란법 D-3> 숨죽인 공직사회…"만남 꺼리고 몸조심"

"일 매출이 평소 200만원 정도였는데 김영란법 얘기가 나온 이후로는 30만∼50만원으로 줄었습니다. 실제 법이 시행되면 얼마나 더 줄지 예상조차 힘듭니다."(정부세종청사 인근 A 음식점) "자유주의 시장경제에서 '불법'을 저지르면 처벌을 받아야겠지만 개인 간에 얼마 이상인 밥은 먹지 말라고 정하는 것은 난센스라고 봅니다. 그러나 '악법도 법'이니 따를 수 밖에요"(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B 공무원) "권익위 해석상 학부모가 건네준 커피 한 잔이나 음료수 한 병에도 학생에 대한 평가나 태도가 달라질 수 있어 불법이라구요? 도대체 교사들에게 얼마나 모욕감을 주고 싶어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서울 시내 근무 중인 C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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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대통령, 장차관들에 "흔들리지 말라"…김재수 "할일 많다"

"요즘 제가 즐겨듣는 노래 중 하나가 '달리기'인데요, 입술도 바짝바짝 마르고 힘들지만 이미 시작했는데 중간에 관둔다고 할 수 없고 끝까지 하자는 그런 내용이에요."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새벽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국회 해임건의안 통과 후 첫 공개석상에서 이번 논란에 대한 정면돌파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2016년 장·차관 워크숍 자리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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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전초전' 국감 내일 개막…'폭로·파행' 정국되나

제20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26일 막을 올린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24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여야 관계가 급속도로 얼어붙은 만큼 이번 국감은 출발부터 순탄치 않다. 더군다나 여소야대(與小野大)로 새누리당이 과반을 차지했던 제19대 국회와 원내 지형이 달라진 데다 내년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열리기 때문에 치열한 정국 주도권 다툼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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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리용호, 유엔에서 적극 행보 못 펼쳐…반 총장 면담도 불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장관 취임 이후 첫 미국 방문에서 두드러진 대외 성과를 남기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도 이뤄지지 않은 채 핵실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따가운 비판을 확인하고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24일(현지시간) 유엔 관계자들에 따르면 반기문 총장은 리 외무상을 별도로 접견하지 않았으며 접견할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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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이 있는 삶"…'토요일은 빨간 날' 법으로 만든다

'주 5일 근무제'가 시행된지 1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자영업체 중에는 토요일에도 출근하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경우가 많다. 달력에도 '파란색'으로 표기돼 있어, '빨간 날이 아니니 휴일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업주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토요일을 파란색으로 표시하는 것은 달력을 제작하는 업체의 자의적 판단일 뿐, 법적 근거도 없다. 이에 과학자 출신인 국회의원이 달력제작의 표준을 만들어 법 개정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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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사드 부지 이번 주 발표…성주골프장 사실상 결론

한미 군 당국은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성주골프장에 배치하기로 사실상 결정하고 이번 주 내에 이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25일 "사드 배치를 위한 성주군 내 3곳의 제3부지 평가작업이 사실상 끝났다"면서 "성주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과정을 거친 뒤 이달 내에 평가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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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대선 경선모드' 조기 전환하나…잠룡들 상호 검증

새누리당이 내년 대선을 1년여 앞두고 잠재적 대권 주자들간 '상호 검증'에 불이 붙는 모습이다. 구체적으로 성안된 공약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언론 인터뷰, 강연·토론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정책적 견해를 주고받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들고나온 모병제 전환이 대표적인 예다. 남 지사는 지난 5일 국회 토론회에서 대선에 출마할 경우 모병제를 공약으로 삼겠다고 공론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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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 지진 가상 체험…'우르르 쾅!' 내 생의 골든타임 30분

9월 23일, 여느 때와 다름없는 금요일 오후였다. 퇴근하면 아들과 함께 새 자전거를 탈 생각에 보고서를 쓰면서도 마냥 들떠있었다. "바로 집에 올 수 있지?"라는 아내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은 게 오후 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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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상선, 한진해운 자산인수 절차 착수…'알짜선박 추려내기'

현대상선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 자산을 인수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현대상선은 우선 한진해운이 보유하거나 빌린 선박 중 경쟁력 있는 배를 추려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25일 해운업계와 채권단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중장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만들기 위해 3개 외부기관에서 각각 IT·인사·경영분야 컨설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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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노트7 국내 리콜 20만 돌파…삼성, 소비자들에 전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리콜에 응한 국내 소비자 수가 20만명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에게 전화를 돌리며 리콜 비율 높이기에 나섰다. 2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전날까지 엿새 동안 20만명 이상이 갤럭시노트7을 교체했다. 전체 구매자 42만9천여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리콜에 응한 것이다. 정확한 개통 취소 수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전체 판매량의 5% 안팎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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