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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7개국·미국 고교생 제주서 '집단 따돌림' 해결책 찾는다

송고시간2016-09-25 06:01

제주국제청소년포럼 11월 3일 개막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아시아 국가의 고등학생들이 제주에 모여 '집단 따돌림' 문제 해결방안을 찾는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2016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유엔훈련연수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JITC)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8개국 24개 도시에서 151명의 고등학교 학생(17∼19세)과 교사가 참가한다. 국가별 참가 인원은 한국 33명, 중국 53명, 말레이시아 5명, 일본 35명, 러시아 5명, 대만 2명, 몽골 5명이다. 미국에서도 13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물리적 폭력의 한 형태인 학교에서의 집단 따돌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방안,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는 방안, 문화 다양성을 지켜내는 방안 등에 관해서도 토론한다. 방청하는 도내 학생 100여 명과도 의견을 나눈다.

K-pop 댄스를 배우고 플레이 케이팝 공연을 관람한다. 생각하는 정원, 협재해수욕장, 곶자왈 환상숲, 한라산 청정촌, 제주국제평화센터 등을 돌아보기도 한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첫날 공식행사에서 참가 학생들에게 '제주청소년 홍보대사증'을 전달한다. 손지애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우리는 세계시민: 지속 가능한 발전'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참가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세계시민교육도 한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은 참가 교사를 대상으로 4차례의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는 평화의 섬 제주의 청소년들이 평화 지향적 미래 지도자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세계시민 의식을 체험하는 계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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