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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삼하리 복합개발사업 탄력…사업자 보증금 납부

송고시간2016-09-25 07:30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사업이 중단돼 재공모로 사업자를 선정한 부산 동삼하리 복합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부산 영도구청은 동삼하리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에스디에이엠씨'(SDAMC) 컨소시엄이 22일 협약이행보증금을 납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이행보증금은 27억5천만원으로, SDAMC가 구청으로부터 사들일 토지매매대금 550억여원의 5%다.

에스디에이엠씨의 부산 동삼하리 복합개발사업 개념도 [영도구청 제공=연합뉴스]

에스디에이엠씨의 부산 동삼하리 복합개발사업 개념도 [영도구청 제공=연합뉴스]

협약체결의 전제조건인 보증금 납부가 이뤄지면서 구청은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SDAMC 측이 관련 법률을 검토한다는 이유로 협약체결 기한을 한 달여 간 연기 요청하자, 사업자 선정이 취소된 '소니엘 코리아'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컸다.

구청은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6개사의 일정을 조율해 다음 달 7일 이내에 협약체결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이 체결되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거쳐 올해 말까지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토지매매계약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인허가를 받은 뒤 착공에 들어간다.

동삼하리 복합개발사업은 애초 부산 영도구 하리 해상을 매립한 2만3천670㎡에 상업·관광·문화·호텔·컨벤션 시설을 세워 인근 동삼혁신도시와 태종대 유원지와 연계한 배후 관광지를 만드는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재공모를 거치며 영도구청이 고도제한 등 규제를 대폭 완화해 배후 관광지가 아닌 주거 위주의 부동산 개발이 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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