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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5대 중 1대는 '노후'…소방관 공상 매년 늘어

송고시간2016-09-20 13:37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국 소방본부에서 운영하는 주력소방차가 5대 중 1대꼴로 사용 연한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김광수(전주갑) 국회의원이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펌프차, 물탱크차, 사다리차 등 주력소방차로 분류된 총 4천571대 가운데 내용 연수(사용 연한)가 지난 노후차량은 948대로 20.74%에 달했다.

차량별로는 화재조사차 33.57%로 가장 높았고 지휘차 25.59%, 물탱크차 24.86%, 화학차 21.36%, 펌프차 20.43%, 사다리차 17.18% 순이었다.

소방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소방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노후율은 대전이 5%로 낮았지만 창원 43.75%, 강원 34.22%, 인천 30.39% 등으로 높아 지역별 편차도 컸다.

소방관들의 공상은 2012년 285명, 2013년 291명, 2014년 325명, 2015년 376명으로 지속해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수 의원은 20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력 소방차이 노후율이 20.74%에 달해 신속한 현장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노후차량의 교체가 시급하다"면서 "국민안전처는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예산책임을 떠넘기기 말고 예산확보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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