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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천웅 끝내기홈런' LG, 3연승 질주…4위 굳히기 돌입

송고시간2016-09-17 18:17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정규시즌 막판 상승세를 탄 LG 트윈스가 3연승을 달리며 4위 굳히기에 나섰다.

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이천웅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3연승과 함께 홈 6연승으로 4위를 유지했고, 5위 KIA 타이거즈와 격차를 2.5게임으로 벌렸다.

경기를 끝낸 건 교체 투입된 이천웅의 한 방이었다.

이천웅은 2-2로 맞선 연장 1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장원삼의 시속 137㎞ 직구를 때려 우중간 담을 넘겼다.

시즌 5호 홈런을 자신의 데뷔 첫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한 이천웅은 팀의 삼성전 4연패를 끊었다.

선취점은 삼성이 냈다.

2회초 선두타자 이승엽은 우익수 쪽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백상원의 짧은 중견수 플라이 때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3루를 밟았다.

이어 이지영의 내야 안타가 이어졌고, 이승엽이 홈을 밟으면서 삼성은 선취점을 냈다.

3회초에는 2사 후 구자욱과 최형우의 연속 안타로 1, 3루에 주자가 나갔고, 이승엽이 좌중간 2루타로 구자욱을 홈에 불러들여 2-0으로 달아났다.

줄곧 끌려가던 LG는 8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손주인과 이형종의 안타, 박용택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어 차우찬을 마운드에서 끌어 내렸다.

루이스 히메네스가 내야를 살짝 벗어나는 행운의 안타로 이날 LG에 첫 득점을 안겼고, 2사 후에는 오지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날 LG는 투수 8명을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쳤다.

9회초 등판한 정찬헌은 454일 만의 출전에서 1이닝 1볼넷 몸에 맞는 공 1개 무실점으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LG 이천웅. [연합뉴스 자료사진]
LG 이천웅. [연합뉴스 자료사진]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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