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프로야구- 두산, 케이티 꺾고 6연승 질주 '매직넘버 4'

송고시간2016-09-17 17:30

(수원=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두산 베어스가 케이티 위즈를 꺾고 신바람 6연승을 달렸다.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는 5에서 4로 줄었다.

두산은 17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케이티를 11-4로 제압했다.

안타 수는 16개로 케이티(15개)보다 1개밖에 많지 않았지만,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집중타가 빛났다.

오재일과 오재원이 각각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두산은 1회초부터 타자일순하며 케이티 선발투수 정대현을 난타, 6점을 뽑아냈다.

1번 타자 민병헌이 우중간 3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홈런 1개(오재일), 2루타 2개(양의지, 허경민), 안타 2개(김재환, 오재원), 볼넷 1개(닉 에반스)가 쏟아지며 순식간에 6점을 냈다.

정대현은 ⅓이닝 만에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6실점으로 무너지며 조기 강판을 당했다.

두산의 선발투수 안규영도 1회말 무사 만루에 몰렸으나, 남태혁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만 내주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케이티는 조금씩 추격했다. 3회말 유격수 내야안타로 출루한 심우준이 도루로 2루를 훔치고, 유한준의 좌중간 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6회말에는 무사 1, 2루에서 대타 윤요섭의 좌전 적시타에 1점을 추가, 6-3으로 따라왔다.

하지만 두산은 7회초 2사 1, 2루에서 양의지의 중전 적시타로 7-3으로 달아났다.

8회초에는 김재호 타석에서 1루 주자 오재원의 도루와 케이티 포수 이해창의 송구 실책을 묶어 1사 3루를 만들었다. 김재호는 왼쪽 담장을 때리는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진 2사 1, 3루에서는 오재일이 싹쓸이 중월 2루타로 10-3을 만들었다.

케이티는 8회말 1사 3루에서 이대형의 좌전 적시타로 1점 따라왔다.

두산의 집중력은 마지막까지 흐트러지지 않았다. 9회초 1사 만루에서 오재원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보태 11-4로 점수를 벌렸다.

케이티는 4번의 만루 기회를 잘 살리지 못하고, 병살타도 5차례 나오는 등 효율적인 타격을 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abbi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