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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태형 감독 "홍상삼이 마무리…불펜 강해졌다"

송고시간2016-09-17 13:31

이용찬 전역 바로 투입…정재훈은 포스트시즌 기대

두산 베어스 홍상삼[연합뉴스 자료사진]
두산 베어스 홍상삼[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두산 베어스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홍상삼을 마무리투수로 활용하면서 '유일한 약점'으로 꼽히던 불펜을 대폭 강화했다.

지난 15∼16일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에 이틀 연속 역전승을 거둔 것이 이런 변화를 보여준다. 두산은 리그 2위인 NC를 연파하면서 정규시즌 우승까지 남은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17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케이티 위즈와 경기하기에 앞서 더그아웃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두산 감독은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고 왔다"며 미소를 머금었다.

NC에 연속 역전승을 거둔 이유로 김 감독은 "불펜이 잘 막아줬다"며 경찰청 제대 후 복귀한 지난 4일 이후 6경기에서 5세이브 1홀드를 거둔 홍상삼의 알찬 활약을 반겼다.

여기에 "윤명준이 후반기에 계속 좋다"며 한층 강해진 불펜에 만족감을 표했다.

김 감독은 앞으로도 홍상삼을 마무리 상황에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는 "마무리가 나올 때 거의 홍상삼이 나오고 있다. (기존 마무리투수로 뛰던) 이현승은 대기하고 있다가 상황에 따라 올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홍상삼이 3일 연투하면 힘들 테니까 이런 상황에서는 이현승이 나올 수 있다"고 부연했다.

두산의 불펜은 또 강해질 전망이다. 오는 21일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이용찬이 즉시 합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이용찬은 바로 쓸 것이다. 경기 후반에 필승조 또는 마무리투수 바로 앞에 나올 것"이라며 "돌아오면 불펜이 확실히 강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으로 5승을 추가하면 정규시즌 우승으로 한국시리즈 직행하는 두산은 포스트시즌에서 불펜을 또 강화할 카드도 갖고 있다.

불펜의 핵으로 활약하다가 부상(오른쪽 팔뚝 전완부 척골 골절)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정재훈이다.

김 감독은 "회복 페이스는 좋지만, 정규시즌 내 복귀는 힘들 것 같다. 복귀하는 시기는 포스트시즌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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