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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지지도 처음 1등은 朴대통령 외 당선된 적 없어"

송고시간2016-09-17 12:56

"우리나라도 트럼프·샌더스 바람 불 수도…청년세대 주시해야"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정세균 국회의장과 함께 미국 을 방문 중인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7일 현지에서 미국 대선을 보고 느낀 감상과 함께 내년도 우리나라 대선에 대한 단상을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내년 대통령 선거 전망과 관련, "지지도 처음 1등은 박근혜 후보 외에 당선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지지도로 보면) 박찬종 후보는 서울시장도 대통령도 몇 번 하셨어야 한다"며 "이회창 후보는 9년 10개월 동안 1등을 했지만, 마지막 한 달 잘못해서 김대중(DJ), 노무현(전 대통령)이 당선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미국 대선 상황을 언급하며 "선거는 조직선거가 바람선거를 이긴 적이 없다"며 "우리나라에도 트럼프, 샌더스 바람이 불지 않을 거라고 누가 단언할 수 있을까"라고 되물었다.

박 위원장은 "미국 대통령 선거는 모두가 모르겠다고 한다. 오직 언론은 힐러리 당선 가능성이라고 한다"며 "그러나 바닥은 트럼프다. 진짜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는 것"이라고 썼다.

그는 이어 "9·11 행사장에서의 실신과 '이메일 게이트'는 힐러리를 괴롭힐 것"이라며 "TV 토론도 관건이지만 트럼프가 잘하리라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힐러리가 실수 혹은 잘못하면?"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준비해야 한다. 청년실업 극심으로 청년들이 실망하고 있다"라며 "내년 대선엔 이 청년세대를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국민의당은 총선 민의를 존중하며 국민 편에 서서 국민과 함께 정권교체의 길을 가겠다"며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뉴욕 일정까지 정 의장과 동행했으며, 오는 20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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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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