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울산에 호우 경보…피해 잇따라(종합2보)

송고시간2016-09-17 20:44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7일 울산에 많은 비가 내려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비 피해가 잇따랐다.

호우에 불어난 하천[연합뉴스 자료사진]
호우에 불어난 하천[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날 오후 2시 48분 울산시 북구 어물동에서 하천 교량을 건너던 차량이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물에 잠기고 있던 차량 창문을 깨고 60대 남녀 2명을 구조했다.

이보다 앞선 오전 9시 25분에는 울산시 울주군 신불산에서 관광객 4명이 불어난 계곡 물에 고립됐다가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3시간 만에 구조됐다.

또 북구 속심이교 등 동천강 잠수교 통행이 금지됐다.

오후 1시 55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울산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1609편 항공기는 기상 악화로 김해공항으로 회항했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울산에는 17일 지역에 따라 80∼100㎜의 비가 내렸으며, 18일까지 총 강수량은 110∼18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에는 오후 3시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대치됐고 울산 앞바다에는 오후 5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울산기상대 관계자는 "제16호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으로 18일 오후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