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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에비앙 1R 공동선두 박성현 "생각보다 잘 풀려"

송고시간2016-09-16 02:43

(에비앙 레뱅<프랑스>=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7승을 거둔 박성현(23·넵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첫날 공동선두에 나섰다.

박성현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에서 열린 LPGA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기록하며 이날 오전 경기를 마친 전인지(22·하이트진로)와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18번홀(파4)을 끝낸 뒤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잘 풀렸다. 경기 결과에는 만족하지만 1라운드라 스코어는 크게 염두에 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15번 홀(파5)에서 세컨 샷 이후 갑작스럽게 돌풍과 함께 강한 비가 뿌렸지만, 박성현은 흔들리지 않고 파로 홀을 마쳤다.

LPGA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공동선두에 오른 박성현
LPGA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공동선두에 오른 박성현

(에비앙 레뱅<프랑스>=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15일(현지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오른 박성현 선수가 라운드를 마친 뒤 인터뷰하면서 활짝 웃고 있다.

박성현은 "걱정했던 것보다 좋은 날씨였다. 비도 많이 안 오고 경기하기에는 최고의 조건이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했던 박성현은 컨디션을 묻자 "월요일에 도착해서 잠을 푹 잤다. 컨디션은 좋다. 피로도 없어졌다"고 전했다.

박성현은 처음 접한 에비앙 코스가 페어웨이도 좁고 그린도 어려웠다며 "연습 라운드 때 걱정 많이 했는데 한 샷 한 샷 조심스럽게 쳤다. 생각대로 잘 따라줬다"고 말했다.

렉시 톰프슨(미국), 펑산산(중국) 등 정상급 선수들과 동반 플레이를 하는 데 부담은 느끼지 않았다고 했다.

박성현은 "펑산산 선수는 같이 라운드도 해봤기 때문에 편했다. 오늘 굉장히 재미있게 쳤다"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LPGA 정회원이 아닌 박성현이 전후반 안정된 실력으로 1라운드 공동 1위에 오르자 외국 언론들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박성현에게 한국 골프 선수 중 롤모델이 있느냐는 질문과 미국에 진출하지 않는 이유를 묻기도 했다.

박성현은 "세리 키즈로 시작했다. 박세리 선수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며 "아직은 국내 투어에 집중하고 싶어서 외국은 깊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 언론과 인터뷰하는 박성현
외국 언론과 인터뷰하는 박성현

(에비앙 레뱅<프랑스>=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15일(현지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른 박성현에게 외국 언론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mino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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