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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에비앙 1R 공동선두 전인지 "느낌 괜찮았다"

송고시간2016-09-15 22:16

(에비앙 레뱅<프랑스>=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버디 8개를 기록하며 첫날 좋은 출발을 했다.

전인지는 첫날 후반 마지막 홀인 9번 홀을 마친 뒤 "앞선 대회에서 좋은 마무리를 했었다. 느낌도 괜찮았고 게임도 올라오고 있어 골프가 다시 즐거워졌다. 평소와 조금 다른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른 아침부터 적지 않은 비가 내려 경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1라운드 초반이 지나면서 비는 그치고 구름만 끼어 선수들의 플레이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티샷하는 전인지
티샷하는 전인지

(에비앙-레뱅<프랑스>=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에비앙챔피언십 1라운드 후반 8번홀(파3)에서 전인지가 힘차게 티샷을 하고 있다.

전인지는 "다행히 경기 시작하고 날씨가 좋아져서 플레이에 큰 무리는 없었다. 어제까지 날씨가 좋았는 데 일기예보 보고 이번 주 내내 비 맞으면서 해야겠다고 생각은 했었다"며 웃었다.

전인지와 동반 플레이를 한 에리아 쭈타누깐(태국)은 올해 5승을 기록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이지만 그린에서 전인지의 정교한 퍼팅 플레이에 압도적으로 밀렸다.

전인지는 쭈타누깐과 동반 플레이하면서 부담을 느끼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플레이 내내 즐거웠다. 나이스한 선수다. 오늘 처음 같이 친 아마추어 선수인 줄리아는 초반에 긴장을 많이 했는데 그런 부분에서 서로 대화도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마지막 홀 9번홀(파5)에서 티샷을 러프로 보내고 두 번째 샷에서 실수해 페어웨이로 공을 올리는 데 그쳤지만 세 번째 샷을 홀 3m에 떨군 뒤 버디를 기록하는 안정감을 보였다.

마지막 홀을 제외하면 다른 홀에서는 눈에 띄는 실수 없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그는 "그린 위에서 라인이 잘 보였고 볼을 잘 굴릴 수 있었다"며 "내 퍼팅 능력을 믿고 플레이하다 보니 샷이 조금 안돼도 자신 있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림픽 출전과 이어지는 경기 일정에 피곤할 법도 했지만 전인지는 "올림픽은 제일 큰 목표였고 그 목표를 이뤄 기뻤다"며 "태극기를 달고 플레이할 때는 부담도 갖게 돼 체력적으로 피곤했지만 목표를 이뤘다는 즐거움에 피곤함도 느끼지 못했다"며 활짝 웃었다.

에비앙챔피언십 1라운드 마치고 사인하는 전인지
에비앙챔피언십 1라운드 마치고 사인하는 전인지

(에비앙-레뱅<프랑스>=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에비앙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기록한 전인지가 라운드 후 볼에 사인을 해주고 있다.

mino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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