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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순항훈련전단 러 극동 방문…3박4일 간 교류활동

송고시간2016-09-15 19:11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의 항해 훈련과 군사 외교를 위해 세계 12개국 방문 항해에 나선 한국 해군순항훈련전단이 14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항에 입항했다.

해군사관학교 생도 130여 명을 비롯한 600여 명의 승조원과 4천400t급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 4천200t급 군수지원함 '천지함' 등으로 구성된 순항훈련전단(전단장 이상훈 준장)은 일본 도쿄도(東京都) 하루미(晴海)항에 이어 두 번째 기항지로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했다.

훈련 전단은 현지에서 3박 4일 동안 머물며 주요 인사 예방, 함정 공개 행사 및 리셉션, 문화 탐방, 체육·봉사 활동 등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훈련전단의 블라디보스토크 방문은 이번이 12번째로 현지 일정이 끝나는 17일 미국 괌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1954년 시작돼 올해로 63회째인 해군 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해사 4학년 생도들에게 해군 장교가 갖춰야 할 지식과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순방국과의 군사협력을 다지기 위해 실시되 오고 있다.

지난 5일 경남 창원 진해군항을 출발한 전단은 오는 12월 21일까지 107일간 일본과 러시아,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중국 등 12개국 13개 항을 순방한다. 총 항해 거리는 지구 둘레(약 4만㎞)에 조금 못 미치는 3만5천300km에 이른다.

대한민국 해군의 천지함(바다 쪽)과 충무공이순신함(육지 쪽)이 8일 오후 일본 도쿄도(東京都) 하루미(晴海)항에 정박에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한민국 해군의 천지함(바다 쪽)과 충무공이순신함(육지 쪽)이 8일 오후 일본 도쿄도(東京都) 하루미(晴海)항에 정박에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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