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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틀 연속 멀티홈런' 최형우가 살린 삼성 가을야구 불씨

송고시간2016-09-15 18:02


<프로야구> '이틀 연속 멀티홈런' 최형우가 살린 삼성 가을야구 불씨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최형우(33·삼성 라이온즈)는 올 시즌 10개 구단의 4번 타자 중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팀의 성적이 좋지 않아 활약이 다소 가려졌을 뿐이다.

최형우는 14일까지 타율 전체 1위(0.369), 홈런 공동 7위(26개), 2루타 1위(43개), 타점 1위(128)를 기록했다.

안타요!
안타요!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1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2회말 삼성 최형우가 안타를 치고 있다. 2016.9.11
mtkht@yna.co.kr

그는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도 맹타를 이어갔다.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최형우는 5타수 3안타(2홈런) 4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전날에 이은 두 경기 연속 멀티홈런이다. 최형우 개인 통산 첫 번째이자 올 시즌 2호, KBO 통산 16번째다.

홈런을 제외한 안타는 2루타다. 윤성환의 올 시즌 44번째 2루타다.

이로써 그는 박정태(1992년), 이병규(1999년), 이종범(2003년)이 보유한 역대 한 시즌 최다 2루타 기록인 43개를 넘어섰다.

최형우의 맹활약에 힘입은 삼성은 9-5로 승리, 포스트시즌 진출의 작은 불씨를 살렸다.

안타요!
안타요!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1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2회말 삼성 최형우가 안타를 치고 있다. 2016.9.11
mtkht@yna.co.kr

경기를 마친 최형우는 "한 시즌 최다 2루타 신기록을 세우게 될 줄은 전혀 몰랐다"면서 "컨디션을 떠나 안타를 꾸준히 만들려고 노력하다 보니 이런 기록이 보너스로 따라왔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두 경기 연속 멀티홈런도 좋은 타이밍에서 꾸준히 정타를 만들려고 노력한 것에 대한 보답인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삼성과 최형우는 아직 가을야구 꿈을 접지 않았다.

최형우는 "지금의 좋은 감을 잘 유지해서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팀 승리에 도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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