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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석유절도 건수는 줄었지만 피해규모는 급증"

송고시간2016-09-16 09:00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지난해 송유관을 뚫어 기름을 훔치다 적발된 건수가 줄었지만 도유(盜油) 용량과 피해액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최연혜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2015년 도유 적발 건수는 14건으로 집계됐다. 도유 용량은 5천768㎘로, 피해액으로 따지면 72억 원에 달한다.

2014년에는 총 16건의 도유 사건을 적발했으나 용량은 작년의 7분의 1 수준인 736㎘이었다. 피해액도 14억 원으로 훨씬 적었다.

최 의원은 "기름을 훔치는 것도 문제지만 그 과정에서 땅굴을 파기 때문에 도로의 침하가 일어날 수 있어 국민의 안전도 위험한 상황"이라며 "도유범에게만 벌칙을 부과하는 것을 유통범에게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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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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