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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北, 中영향권 안에서 작동"…북핵해법 中역할론 강조

송고시간2016-09-13 23:13

'김정은과의 대화 가능' 트럼프 과거 발언엔 "대통령 결정 지지할 것"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마이크 펜스 미국 공화당 부통령후보는 12일(현지시간) 북한의 잇따른 핵·미사일 도발 대책과 관련, '중국 역할론'을 강조했다.

중국을 압박해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겠다는 것으로, 이는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해법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

10일 워싱턴DC 유세장의 마이크 펜스
10일 워싱턴DC 유세장의 마이크 펜스

[AP Photo/Molly Riley]

펜스 후보는 이날 CNN 방송 인터뷰에서 북핵 관련 질문에 "북한의 최근 핵실험, 그리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있었던 3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은 북한 정권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해오면서 익숙해진 도발"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문제 해법에는) 트럼프가 정확히 맞는다고 본다. 북한은 중국의 거대한 영향권 안에서 작동한다"면서 "따라서 중국과 마주 앉아 그들에게 대북압박을 강화하도록 하고, 또 '북한 주민들에 대한 억압은 차치하고라도 이런 핵과 미사일 도발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 미사일 발사 지도 보는 김정은(오른쪽)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군 간부들
지난 6일 미사일 발사 지도 보는 김정은(오른쪽)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군 간부들

[서울=연합뉴스]

펜스 후보는 트럼프가 과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대화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선 가타부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대통령이 결정할 문제이고, (그것이 어떤 것이든) 나는 대통령의 결정을 강력히 지지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는 또 트럼프가 불법 이민자 해법 논의를 위해 지난달 말 멕시코를 깜짝 방문해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회동한 것을 거론하면서 "트럼프는 미국의 힘을 토대로 세계 각국 지도자들과 대화할 것이다. 우리는 이 나라와 동맹국 국민의 안전과 안보를 진전시킬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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