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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유람선 佛서 안전사고로 승무원 5명 사상

송고시간2016-09-13 23:07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항에 정박한 유람선 '하모니 오브 더 시즈'(Harmony of the Seas)에서 안전훈련 중 사고가 발생해 승무원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주간지 르푸앵이 보도했다.

12만t 규모로 세계 최대 유람선인 하모니 오브 더 시즈는 프랑스에서 건조돼 지난 5월 운항을 시작했다.

이 유람선 승무원 5명은 이날 안전훈련을 위해 본선에 연결된 구명정에 타고 있다가 구명정 줄이 갑자기 풀리면서 10m 아래 바다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42세 필리핀 승무원이 사망했고 4명의 부상자 가운데 2명도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구명정 줄이 풀린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로열캐리비언이 소유한 하모니 오브 더 시즈는 스페인 마요르카 섬을 출발해 이날 오전 마르세유 항에 입항했다.

STX가 프랑스 생나제르에서 건조한 이 유람선에는 승객 6천 명, 승무원 2천400명이 탈 수 있다.

유람선은 길이가 362m로 높이 약 300m인 에펠탑보다 길다. 또 폭도 66m에 이른다.

개인 전용실 2천500개, 식당 20개, 수영장 23개, 아이스링크, 나무 50그루와 식물 1만여 종이 있는 공원을 갖춰 '바다 위 도시'로도 불린다.

세계 최대 유람선 '하모니 오브 더 시즈'[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세계 최대 유람선 '하모니 오브 더 시즈'[AP=연합뉴스 자료사진]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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