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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니퍼트 역대 8번째 선발 20승…최소경기·최고령

송고시간2016-09-13 22:53

SK, KIA·LG에 밀려 6위로 추락

두산 선발 니퍼트 역투
두산 선발 니퍼트 역투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대 두산 경기에서 두산 선발로 나선 니퍼트가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2016.6.28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투수 더스틴 니퍼트(35)가 KBO리그 역대 8번째로 선발 20승을 달성했다.

두산 베어스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선발로 나선 우완 니퍼트는 7이닝을 9피안타 2실점으로 막고 시즌 20승(3패)째를 챙겼다.

KBO리그에서 선발 20승을 거둔 투수는 니퍼트가 8번째다. 구원승까지 포함하면 17번째다.

니퍼트는 역대 최소 경기(25경기), 최고령(35세 4개월 7일)으로 20승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구원승을 포함한 20승을 보더라도 변함없다.

종전 선발 최소경기 20승은 1995년 이상훈(LG)이 기록한 30경기이며 구원승을 포함하면 1982년 박철순(OB)과 1985년 김일융(삼성)이 세운 28경기다.

최고령 기록은 2014년 앤디 밴헤켄(넥센)의 35세 2개월 13일이다.

두산 선발 니퍼트 역투
두산 선발 니퍼트 역투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대 두산 경기에서 두산 선발로 나선 니퍼트가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2016.6.28
utzza@yna.co.kr

니퍼트는 두산에 입단한 첫해인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해 정규시즌에서는 부상 때문에 6승 5패에 그쳤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을 펼쳐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이제 그는 KBO리그에 또 하나의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이날 경기에서 기선을 제압한 쪽은 오히려 SK였다.

SK는 2회초 2사 2, 3루에서 김민식이 우전 안타를 쳐 선취점을 올렸고, 이어진 2사 1, 3루에서 박승욱의 우중간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두산은 0-2로 뒤진 채 맞은 3회말 곧바로 역전했다.

잘 던지던 SK 선발투수 브라울리오 라라는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은 뒤 볼넷을 내줬다.

이어 닉 에반스 타석 때 1루 견제 송구 실책을 저지르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또 넘겼다!'
'또 넘겼다!'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KIA와의 경기.
4회말 2사 상황에서 두산 김재환이 동점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2016.5.17
hama@yna.co.kr

에반스한테도 볼넷을 허용한 라라는 후속타자 김재환한테 홈런을 얻어맞았다.

김재환은 라라의 시속 129㎞ 커브를 공략해 중월 쓰리런포를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다. SK는 정수빈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라라는 2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4실점(2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후에는 0의 행진이 이어졌다.

두산은 8회말 국해성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두산은 83승 1무 46패로 단독 1위다.

이날 경기 전까지 4위이던 SK는 중위권 경쟁자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나란히 승리하면서 6위로 처졌다.

SK의 시즌 성적은 65승 68패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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