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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표절 논란에 캐릭터 디자인 교체

송고시간2016-09-13 22:46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국립극장이 공식 마스코트를 리뉴얼해 선보였다가 캐릭터 일부분을 두고 표절 논란이 불거져 일주일 만에 이를 다시 수정하는 소동을 빚었다.

국립극장은 지난 1일 공식 마스코트인 '엔통이'를 새로 단장해 공개했으나 이 캐릭터 배 부분에 그려진 태양 무늬가 월트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라푼젤'에 등장하는 문양과 유사하다는 논란이 네티즌 사이에서 제기됐다.

리뉴얼된 엔통이는 빨강과 파랑, 노랑, 녹색 등 네 가지 색 모자를 쓴 회색의 인형 캐릭터로 국립극장 내 각 공연장을 상징하는 해와 달, 별, 구름 모양 등이 그려져 있다.

국립극장은 논란이 번지자 일주일만인 7일 명확한 출처 확인 없는 이미지를 사용한 점에 대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해 사과하고 캐릭터를 수정했다.

국립극장 관계자는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외부 업체 등에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해당 업체에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저작권이 없는 이미지를 합법적으로 내려받아 사용한 것으로 표절은 아니다"라며 "다만 논란의 여지가 있는 점을 고려해 태양 문양 부분만 수정했다"고 해명했다.

디즈니사 애니메이션 표절 논란 일으킨 국립극장 캐릭터 '엔통이'
디즈니사 애니메이션 표절 논란 일으킨 국립극장 캐릭터 '엔통이'

국립극장, 표절 논란에 캐릭터 디자인 교체 - 2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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