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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 사망자 30만명 넘어…1만5천명은 어린이

송고시간2016-09-13 22:07

시리아인권관측소 집계…"해외 난민은 480만명"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시리아 내전으로 숨진 사람 수가 30만명을 넘었다.

영국에서 활동하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2011년 3월 이래 누적 사망자가 30만1천781명으로 파악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가운데 민간인이 총 8만6천692명이다. 어린이도 1만5천여 명 희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러시아의 휴전협상이 한창이던 지난 한달간 사망자도 9천명에 육박한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전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시리아 내전으로 발생한 해외 난민은 이달초 현재 480만명에 이른다. 시리아 안에서도 870만명이 집을 떠나 피란했다.

한편 시리아 잠정휴전 이틀째인 이날 구호물자를 실은 유엔 트럭 20대가 터키 국경지방에서 시리아 알레포를 향해 출발했다고 터키 관영 아나돌루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시리아정부는 터키가 보낸 구호물자는 알레포에 반입시키지 않겠다며 거부했다.

미국과 러시아가 9일 합의한 잠정 휴전 내용을 보면 시리아군과 반군은 12일 일몰로부터 상호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포위 지역의 봉쇄를 풀어 인도주의 구호 통로를 열기로 했다.

터키 해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난민 꼬마 아일란
터키 해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난민 꼬마 아일란

작년 9월 터키 보드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살 시리아난민 아일란 쿠르디의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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