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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슈틸리케호, K리그서 해법 찾을까

송고시간2016-09-13 19:51


[앵커]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에게 한가위 연휴는 남의 이야기입니다.

이달 초 열린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을 불안하게 출발한 만큼 다음 달 중동팀과의 2연전을 앞두고 옥석 가리기에 나섭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불안한 슈틸리케호, K리그서 해법 찾을까 - 1


[기자]

최근 중동의 한 매체는 대한축구협회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후임으로 스위스 출신의 한 감독과 접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축구협회가 사실무근임을 발표했지만 이번 해프닝은 슈틸리케 감독의 불안한 입지를 보여주는 한 장면입니다.

이달 초 시작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 2차전에서 우리 대표팀은 1승 1무로 A조 3위까지 밀렸습니다.

다음 달 6일과 11일로 예정된 카타르, 이란과의 3, 4차전에서 승점 사냥에 실패할 경우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낙관할 수 없게 됩니다.

위기의 슈틸리케 감독이 K리그로 향합니다.

지난달 20명 만을 소집한 슈틸리케 감독은 무려 17명을 해외파로 채웠습니다.

손흥민의 조기 복귀로 황의조가 뒤늦게 합류해 K리거는 4명으로 늘어났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전 베스트 11을 전원 해외파로 채웠을 만큼 해외파에 무게를 뒀습니다.

하지만 기대 이하의 활약 속에 비난에 직면했고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26일 대표팀 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K리그 옥석 가리기에 나섰습니다.

일단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17일 성남과 수원 FC 경기를 관전하고 18일에는 서울과 제주 경기가 열리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합니다.

부임 초기 이정협을 비롯해 권창훈, 이재성 등을 중용하며 대표팀 주요 자원으로 성장시켰던 슈틸리케 감독.

다시금 K리그에서의 신데렐라 발굴로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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