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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폭격기·자위대전투기 日규슈서 연합훈련…북핵 견제 시위

송고시간2016-09-13 18:06

관방장관 "공동대처능력 및 전투기술 향상 위한 것"

미일 연합훈련 후 한국으로 이동해 오산 인근서 비행 훈련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5차 핵실험으로 북한에 의한 안보 위기감이 커진 가운데 미국과 일본은 13일 전투기를 동원해 한반도와 인접한 규슈(九州) 일대에서 연합훈련을 벌였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미군 전략폭격기와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이날 규슈 주변의 훈련 공역(空域)에서 연합훈련을 벌였다고 정례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미군 전략폭격기는 자위대와의 훈련을 마친 후 한국으로 이동해 오산 기지 일대를 한국 공군 F-15K 전투기 등과 함께 비행하는 등 한미 연합훈련을 벌였다.

스가 관방장관은 미일 연합훈련에 대해 "어디까지나 일미 공동대처 능력 및 부대의 전투기술 향상을 꾀하기 위해 미국 공군 전략폭격기가 우리나라(일본) 주변을 비행하는 기회를 포착해 실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 함경북도 일대에 홍수 피해가 심각한 것에 관해 "보도를 통해 알고 있다"며 국제 원조 기구가 이 문제에 대응하는 것을 주시할 것이지만 일본 정부가 북한을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오산기지 상공 도착한 미 전략폭격기
오산기지 상공 도착한 미 전략폭격기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출동한 미국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13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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