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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성근·류중일 감독 이구동성 "이번 주가 중요"

송고시간2016-09-13 18:00

김성근 감독은 '연승 수염' 기르는 중

(대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성근(73) 한화 이글스 감독은 최근 수염을 기른다.

'연승의 기'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류중일(53) 삼성 라이온즈 감독의 승리 의지도 만만치 않다.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만난 김 감독과 류 감독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주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동 5위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에 2.5게임 차로 뒤진 한화는 이번 주 5강 경쟁 팀인 삼성, 롯데 자이언츠, KIA와 차례대로 2연전씩 치른다.

5위에 4.5게임 차로 떨어진 8위 삼성도 한화, SK 와이번스, LG와 만난다.

한가위 연휴 6경기 결과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키울 수도,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양 팀의 최근 분위기는 좋다. 한화는 8일 케이티전부터 4연승, 삼성은 9일 롯데전부터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9일 케이티 위즈전부터 수염을 기르고 있는 김성근 감독은 "우린 턱걸이를 하고 있다. 여기서 더 밀리면 안 된다"며 "상대를 신경 쓸 상황이 아니다. 최대한 많이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수진이 성장하고 있는 건 무척 고무적이다"라고 긍정적인 상황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류중일 감독은 더 구체적이었다. 류 감독은 "5위 경쟁을 하는 팀이 많아서 더 부담스럽다"며 "이번 주 4, 5승을 해야 포스트시즌 진출 싸움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부터 중요하다.

김 감독과 류 감독 모두 '승리'를 꿈꾸며 경기를 준비했다.

수염 기른 김성근 한화 감독
수염 기른 김성근 한화 감독

(대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이야기하고 있다. 김 감독은 '연승'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수염을 기르는 중이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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