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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송고시간2016-09-13 16:00

■ 朴대통령 "원전 등 주요 시설 지진방재대책 전면 재점검"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경북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이번 지진을 거울삼아 원자력발전소, 방폐장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지진 방재 대책을 전면 재점검함으로써 앞으로 또 발생할지 모르는 더 큰 규모의 지진에도 철저히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진으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피해조사단을 현지에 파견, 피해 현황과 그 원인을 신속하게 조사하고 조기에 수습해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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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1

■ <규모 5.8 지진> "한반도 지진강도, 내진설계 임계치 넘었다"

지난 12일 경북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두 차례 강진은 시민들에게 '내 집과 사무실이 지진으로 무너질 수도 있다'는 공포를 안겼다. 근거가 없는 공포는 아니었다. 오늘 전현희(더불어민주·강남을)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건축법상 내진설계를 해야 하는 건축물 143만9천549동 가운데 내진설계가 적용된 건물은 33%인 47만5천335동에 그친다. 전체 건축물(698만6천913동) 기준 내진율은 6.8%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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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모 5.8 지진> 현대차 울산공장·SK 폴리머공장도 중단

경주 지진으로 울산에서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SK종합화학 폴리머공장 가동도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자동차는 경주 지진에 따른 안전점검을 위해 13일 오전 2시간 동안 울산공장의 생산라인 가동을 일시중단했다가 오전 9시부터 정상 가동했다. SK종합화학 폴리머공장도 지난 12일 2차 지진 후 가동이 중단됐다가 같은 날 오후 10시부터 정상가동됐다. SK 폴리머공장은 지진으로 10개 중 2개 공정의 생산라인이 오작동해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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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폭격기 'B-1B' 2대 한반도 출동…北핵실험 나흘만에 무력시위

미국이 오늘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를 한반도 상공에 투입했다.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한 지 나흘 만에 광범위한 파괴력을 갖춘 전략무기를 북한 코앞에 들이밀어 무력시위를 벌인 것으로 평가된다. B-1B 2대는 이날 오전 괌 앤더슨 공군기지를 출발해 오전 10시께 오산기지 상공에 도착, 기지 동쪽에서 서쪽으로 저공 비행했다. B-1B 1대가 우리 공군 F-15K 전투기 4대의 호위를 받으며 오산기지 상공을 먼저 지나갔고 다른 B-1B 1대는 미 공군 F-16 전투기 4대의 호위를 받으며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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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모든 가용수단 北압박"…美 "안보공약 흔들림없어"

한미는 오늘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가용한 모든 수단으로 북한을 압박하기로 했다.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날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회동 직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본부장은 "한미 양국은 최대한 강력한 제재압박 조치를 취해나가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유엔 안보리 조치, 독자제재, 글로벌 차원의 압박 등 전방위적으로 대북 고삐를 조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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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연휴 16∼17일 제주·남해안 '태풍' 영향으로 폭우

추석명절 연휴 막바지인 16∼17일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면서 많은 비를 뿌릴 전망이다. 오늘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말라카스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약한 소형급 태풍(중심기압 998hPa·최대풍속 19m/s)으로 괌 서쪽해상에서 시속 27km로 서북서진중이다. 점차 강한 태풍으로 힘을 키운 이 태풍은 주말인 17일께 대만 북동쪽해상으로 북상한 후 전향해 일본 열도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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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서운 8월 전기요금' 871만가구, 7월보다 50% 이상 더 내

지난 8월 전기요금이 전월인 7월보다 50% 이상 늘어난 가구가 871만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은 지난 7월 대비 8월 요금이 늘어난 가구는 1천628만4천가구이며 이 가운데 871만가구는 증가분이 50%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오늘 밝혔다. 본격적인 무더위에 접어드는 8월은 에어컨 등 냉방기기 수요가 많아져서 7월보다 사용량과 요금이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올해 전기요금이 큰 폭 상승한 가구 수가 훨씬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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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우수석 처가 땅 '차명보유 의혹' 수사의뢰

경기도 화성시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처가의 화성 땅 차명보유 의혹을 규명하고자 토지 소유주 이모(61)씨와 이씨의 땅에 근저당을 설정한 삼남개발을 오늘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화성시는 부동산실명법 위반(명의신탁) 의혹이 제기된 동탄면 신리 3번지 등 총 7필지에 대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소유주 이모씨와 삼남개발측에 소명 자료 제출을 요청했으나 응하지 않아 이들을 화성동부경찰서와 이씨의 주민등록 거주지 관할서인 서울 관악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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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대우조선 투자' 바이오업체 대표 기소…강만수 곧 소환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 재직 시절 '특혜 투자 의혹'을 받는 바이오업체 B사 김모 대표를 오늘 구속기소했다. 김씨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가 적용됐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바이오 에탄올을 상용화할 구체적 계획과 능력이 없으면서도 2012년 2월∼2013년 11월 대우조선해양에서 44억원의 투자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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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환자 2천541명 운전면허 보유…"교통사고 위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건강보험공단과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치매 환자인 노인장기요양보험 5등급 판정자 2만5천61명 중 2천541명(10.1%)이 운전면허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 밝혔다. 연령별로는 90대 66명(2.6%), 80대 837명(32.9%), 70대 1천135명(44.7%), 60대 405명(15.9%), 50대 95명(3.7%) 등이었으며, 40대 2명(0.1%)과 30대 1명(0.04%)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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