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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전국서 20대 우울증 환자 가장 많아

송고시간2016-09-13 15:37

청년 우울증 환자 증가세…취업 스트레스 탓?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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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서울 강남구가 전국 지자체 중 20대 우울증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1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20대 환자는 2013년 4만7천712명에서 2014년 4만7천806명, 2015년 5만2천121명으로 증가 추세였다. 2년 사이 9.2%가 늘어난 셈이다.

작년 기준 전국 지자체별 집계에서는 강남구가 1천101명으로 가장 많았고 관악구(969명), 송파구(948명)가 뒤를 이었다.

남 의원은 "'3포세대', '7포세대', '헬조선' 등의 표현이 말해주듯 20대 청년층은 취업난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결혼 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청년층의 우울증이 늘어난데에는 이 같은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15~29세 청년 실업률은 10.8%로 1999년 통계 기준 변경 이후 최고치"라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 최근 3년간 연령별 우울증 발병 현황

(단위:명)

2013년 2014년 2015년
19세
이하
20대30대19세
이하
20대30대19세
이하
20대30대
40,690 24,26847,71268,710 135,69021,439 47,806 66,445 139,70520,550 52,121 67,034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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