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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야생버섯 한자리에"…영동서 24일 축제

송고시간2016-09-15 15:00

상촌면 특화거리서 버섯 전시·시식회 등 다채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상촌면은 야생버섯이 흔한 곳이다.

지난해 자연산 버섯 음식축제 장면 [영동군 제공 = 연합뉴스]
지난해 자연산 버섯 음식축제 장면 [영동군 제공 = 연합뉴스]

해발 1천242m의 민주지산을 중심으로 원시림 숲에 둘러싸여 가을이면 산삼만큼이나 귀하다는 송이와 능이, 싸리 등 야생버섯이 지천이다. 충북지역에서 표고버섯을 가장 많이 재배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매년 이맘때 버섯을 파는 장이 서고, 주변 음식점에서도 다양한 버섯요리를 조리해 판다.

영동군은 2년 전 1억원을 투입해 이 지역에 버섯 특화거리를 조성했다. 버섯 보관용 저온저장고와 조형물을 설치하고, 주변 음식점 10곳의 시설도 말끔하게 정비해줬다.

'집밥 백선생'으로 유명한 요리 연구가 백종원씨 추천을 받은 자연산 버섯요리 레시피도 보급했다.

이달 24일 이곳에서는 제3회 자연산 버섯 음식축제가 열린다.

'민주지산이 품은 웰빙 보물 자연산 버섯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버섯 전시회·버섯 음식 시식회·초대가수 공연 등이 마련되고, 여러 종류의 자연산 버섯이 할인 판매된다.

500명이 먹을 수 있는 능이전골도 선뵌다.

군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버섯 거리를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야생버섯의 매력에 빠져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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