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中 공중궤도차량 제작 성공…관광지 등에 우선 설치

송고시간2016-09-13 15:04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이 처음으로 공중궤도에 매달린 채 운행하는 궤도차량을 출고했다고 중국 관영 인민망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 최대 궤도차량 제조업체인 중궈중처(中國中車) 자회사인 난징푸전(南京浦鎭)이 공중궤도 차량 제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로써 중국이 독일과 일본에 이어 세번째로 공중궤도차량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객실 2개를 연결한 공중궤도차량은 200명의 승객을 실을 수 있게 설계됐으며 지하철 등 다른 궤도차량과 비교해 제조단가가 싸다. 언덕을 올라가고 방향전환에 유리하며 바람에 대한 저항능력도 뛰어나다.

베이징교통대학의 웨자오훙(嶽兆宏) 교수는 공중궤도차량을 이용할 경우 수십㎞의 노선 건설에 3∼5개월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 차량의 축전지 지속시간은 4시간 정도지만 교환에 2분이면 충분해 정차시간에 축전지를 갈아끼울 수 있다고 신문은 밝혔다.

중국은 이 공중궤도차량을 내년부터 중급도시와 유명 관광지 등에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중국이 처음 제조한 공중궤도차량
중국이 처음 제조한 공중궤도차량

jbt@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