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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경원장 임명…도의회 "인사청문 왜 하나" 발끈

송고시간2016-09-13 14:56

(춘천=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도의회가 인사청문을 통해 '부적격' 의견을 낸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장 임명에 대해 발끈했다.

도는 13일 도산업경제진흥원장에 서동엽 전 도 문화예술과장을 임명했다.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장 인사청문회[연합뉴스 자료 사진]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장 인사청문회[연합뉴스 자료 사진]

도의회는 8월 인사청문에서 전문성 부족을 이유로 서 전 과장 임명에 대해 부적격 의견을 낸 바 있다.

도는 서 신임 도산업경제진흥원장이 평생 깨끗하고 성실하게 공직을 수행했고, 단 한 명만 공모해 대안이 없는 상황이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도의회는 즉각 성명을 내고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도의회 성명에서 "최문순 지사는 도의회가 심도 있는 검증으로 부적격 통보한 후보자 임명을 강행함으로써 인사청문 제도를 휴짓조각으로 만들어 버렸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의회와 도민을 더는 우롱하지 말고 도산업경제진흥원장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라고 요구했다.

도와 도의회는 지난해 7월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을 했다.

인사청문을 올해부터 시범 시행하고 나서 기관 특성과 규모 등을 고려해 대상을 확대한다는 것이 협약 주요 내용이다.

시범 시행 대상은 18개 산하 기관 중 도립대학, 신용보증재단, 도산업경제진흥원 등 3개 기관이다.

도산업경제진흥원장은 도의회 사상 첫 인사청문이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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