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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해설사만 있는 게 아닙니다'

송고시간2016-09-13 14:54

아산시 환경단체와 함께 물·하천해설사 양성

(아산=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숲해설만 있는 게 아니죠. 광덕산 설화산 등에서 흘러내려온 곡교천과 곳곳에 있는 저수지 등 물에 얽힌 이야기도 무궁무진합니다."

아산시와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은 13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계를 만들고, 건강하고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하천 환경해설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이론과 현장탐방 교육을 마칠 경우 수료증을 받아 시민에게 재미있는 물 이야기를 들려줄 자격을 얻게 된다.

물 하천 환경 해설 강의를 듣고 있는 교육생들 [아산시 제공=연합뉴스]
물 하천 환경 해설 강의를 듣고 있는 교육생들 [아산시 제공=연합뉴스]

소정의 과정을 마친 물·하천 환경해설사는 현장수습을 거쳐 어린이와 각급 학교 학생, 성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하천 생태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마을 실개천 살리기, 1사 1하천가꾸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하천의 생태계 보전과 복원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해설사 양성과정에서 하천 본류뿐 아니라 실핏줄처럼 얽혀있는 작은 실개천부터 알아가게 될 것"이라며 "생명의 근원인 물에 대해 더욱 깊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많은 이들에게 하천의 중요성과 그 가치도 설명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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