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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 미등록 유물 147만점, 2022년까지 등록 완료

송고시간2016-09-16 09:03

(서울=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각 국립박물관이 보관중인 147만여 점의 미등록 유물을 등록 완료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등록 작업은 유물 세척 및 분류, 촬영, 수장고 격납, 명세서 작성, 표준유물관리 시스템 데이터베이스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미등록 유물 수는 국립중앙박물관이 76만여 점으로 가장 많으며, 국립민속박물관(60만여 점), 대한민국역사박물관(9만여 점), 국립한글박물관(2만여 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유물은 토기, 도자기, 기와편, 복식, 서적류, 생업도구, 세시풍속 물품 등으로 다양하며 현재 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돼 있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의 경우 지표조사 또는 발굴조사과정에서 발견된 문화재 등 보존가치가 있어 국가에 귀속한 매장 문화재 71만여 점과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 박물관에 의해 발굴·채집됐다가 광복 이후 국립박물관으로 이관된 유물 5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문체부는 내년에 70억원의 예산과 267명의 인력을 투입한 뒤 관련 예산을 연차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등록 작업이 마무리되면 많은 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대국민 유물정보 제공 서비스도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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