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제주 만장굴 발견' 부종휴 선생 탐험일화 세계에

도, 동굴 발견 70주년 기념사업 추진


도, 동굴 발견 70주년 기념사업 추진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 세계유산자연본부는 만장굴 발견 70주년을 맞아 세계유산의 기틀을 마련한 부종휴(1926∼1980년)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는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만장굴 찾은 관광객들
만장굴 찾은 관광객들[연합뉴스 자료사진]

기념사업에는 부종휴 선생과 꼬마탐험대의 만장굴 최초 탐험 일화를 알릴 수 있는 기념 조형물 설치와 부종휴 선생의 업적을 수집하고 발굴하는 사업이 포함됐다.

만장굴 입구 주변에 설치될 조형물에는 만장굴 제1입구(시작)와 제3입구(끝)를 형상화해 부종휴 선생이 꼬마탐험대와 함께 동굴을 탐험한 일련의 과정에 담긴다.

만장굴의 상징성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기존의 안내판도 함께 정비해 만장굴의 끝을 확인한 날인 10월 5일에 맞춰 제막식 행사를 할 계획이다.

부종휴 선생의 생존 당시 업적 발굴을 위해 올 연말까지 유족 소장 자료·논문·보고서·신문·방송자료 등을 총정리하고, 생존 당시 함께 활동했던 지인들의 구술채록 작업과 이를 바탕으로 한 관광자원 개발도 함께 진행된다.

제주세계유산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잊혀가는 만장굴 탐험 일화를 널리 알려 탐방객들에게 교육적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구좌읍 김녕초등학교 교사이던 부종휴 선생은 어린 학생들과 함께 탐사대를 조직해 1946∼1947년 전체 길이 7천400m, 최대 높이 25m, 너비 18m로 용암동굴로는 제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만장굴(천연기념물 제98호)을 처음 발견했다. 1969년에는 길이 7천33m의 빌레못동굴(천연기념물 제342호)을 발견하기도 했다.

bj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6 08:12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AD(광고)
광고
AD(광고)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