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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기차 카셰어링 인기…가솔린보다 주행거리 63%↑

송고시간2016-09-13 13:41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제주도에서 전기차 카셰어링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지난달 3일 제주에 도입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한 달 이용 분석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 10대의 평균 대여시간이 23.5시간, 평균 주행거리가 111㎞로 조사됐는데, 이는 제주에서 운행되는 그린카의 아반떼 가솔린 차량 평균인 6.8시간, 68㎞보다 각각 245%, 63% 높은 수치다

특히,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총 주행거리는 2만1천㎞였으며 1회 대여했을 때의 최장 주행거리는 588㎞였다고 그린카는 설명했다.

아울러 그린카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일렉트릭 카셰어링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의사가 있는지에 관해 물었더니 응답자의 97%가 "다시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대여한 이유로는 '최신 전기차를 체험하기 위해'라고 응답한 사람이 43%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요금이 저렴해서'(23%)가 이었다.

그린카는 "카셰어링 서비스는 10분 단위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고 전기차가 있는 차고지에 충전기가 설치돼 있어서 국내 친환경차의 '테스트베드'(시험공간)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황태선 그린카 마케팅부문장 이사는 "그린카는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실제로는 직접 운전해볼 기회가 적은 운전자들이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를 처음 경험하고 선입견이나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여러 차종 친환경차의 시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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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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