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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물놀이하던 관광객 파도에 휩쓸려…2명 사상(종합2보)

송고시간2016-09-13 17:40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유명 관광지인 구좌읍 월정해변에서 물놀이하던 관광객 4명이 물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다.

13일 오전 10시 58분께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변에서 물놀이하던 관광객 장모(26·부산)씨와 배모(26·경남 거제)씨 등 일행 4명이 물에 빠졌다.

이 중 장씨는 바다에서 서핑하던 레저객에 구조됐으나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등 중태다.

배씨는 실종됐다가 수색에 나선 제주해양경비안전서 122구조대에 의해 1시간 40여분 만에 발견됐으나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다.

같이 물에 빠졌던 박모(24·여)씨 등 나머지 2명은 사고 즉시 레저객 등에 의해 구조돼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구 사이인 장씨와 배씨, 박씨 등 3명은 월정해변 주변 게스트하우스에서 다른 여성 1명과 만나 이날 오전 함께 수영을 즐긴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해경은 사고 당시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이들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월정해변에는 해수욕장 개장 시기가 지나 안전요원이 없는 상태다.

물에 빠진 관광객 구조하는 해경
물에 빠진 관광객 구조하는 해경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제공=연합뉴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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