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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 회사채 쇼핑 리스트에 애플·맥도날드 등 포함

송고시간2016-09-13 10:23

27일부터 100억 파운드 규모 매입 프로그램 시작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영국 중앙은행(BOE)이 브렉시트의 경제 파장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100억 파운드(약 15조원) 규모의 회사채 매입 프로그램의 대상 목록에 애플과 BMW, 다임러, 맥도날드 등의 외국 기업도 포함됐다.

영국 중앙은행[AP=연합뉴스 자료사진]
영국 중앙은행[AP=연합뉴스 자료사진]

BOE는 27일(현지시간)부터 시작하는 회사채 매입 프로그램의 대상이 되는 약 100개 기업의 명단을 12일 발표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은행은 "영국에서 경제 활동에 중요한 기여"를 하는 외국 기업들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회사채는 신용등급이 높아야 하며 파운드화로 표시돼야 한다.

영국 기업으로는 보다폰, 트랜스포트 포 런던, 내셔널 그리드 등이 들어갔다.

BOE는 지난달 초 통화정책회의에서 경기 부양 패키지의 하나로 18개월 기한의 회사채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BOE는 유럽중앙은행과 달리 매주 회사채 매입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의 매입 대상 목록에서는 전력 부문이 25%를 차지하며 담배와 샴푸 등 이른바 비경기 소비재가 뒤를 이었다.

kimy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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