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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3%대 반등…그룹주 동반 강세

송고시간2016-09-13 09:18

반발 매수세에 이재용 등기이사 선임도 호재로 작용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13일 단기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에 대한 기대감에 반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3.21% 오른 151만2천원에 거래됐다.

전날 낙폭이 과하다는 인식 아래 외국인들이 다시 매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실제 매수 상위창구에는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UBS, 메릴린치,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배터리 결함 사태의 파문이 확산된 영향으로 전날 6.98%나 급락한 바 있다.

여기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등기이사를 맡아 경영 전면에 나설 예정이라는 소식도 투자심리 개선을 도운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이번 등기이사 선임을 위기 상황을 빠르게 수습하려는 의지로 해석하고 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부회장이 실질적으로 그룹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도 책임을 져야 하는 부담에서 비켜나 있다는 일각의 비난을 잠재울 수 있게 됐다"며 "도의적으로나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서나 긍정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삼성SDS(2.08%), 삼성물산[028260](2.12%) 등 지배구조와 관련 있는 주요 계열사들도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다.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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