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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경주 지진으로 놀랐는데…" 지진 테마株는 '반색'

송고시간2016-09-13 16:18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 영향으로 지진 테마주로 묶인 종목 주가가 13일 나란히 상승했다.

삼영엠텍[054540]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20.43% 오른 4천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4천795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삼영엠텍은 금속 조립구조재를 만드는 회사로 재난 관련 테마주로 분류된다.

금속가공제품 제조사로 '지진 테마주'에 포함된 포메탈[119500]은 2.62% 오른 4천305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전 장에선 10%가 넘는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차익실현성 매물이 쏟아져 상승폭이 줄었다.

또 유니슨[018000](2.04%), 파라텍[033540](1.29%), KT서브마린[060370](0.74%) 등 내진설계와 관련된 코스닥 상장사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이들 종목은 모두 매도·매수 상위 1위 창구에 개인 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키움증권[039490]이 올랐다.

이는 개인투자자들이 단타거래를 통한 수익을 얻기 위해 지진 관련 테마주 투자에 나섰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지진으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문제가 제기되면서 오르비텍[046120](3.4%), 디티앤씨[187220](1.34%) 등 원전 설비 관련 종목 주가도 덩달아 오름세를 보였다.

전날 저녁 경북 경주시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은 우리나라 지진 관측사상 최강인 규모 5.8을 기록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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