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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 환매행진…30일째 자금 순유출

송고시간2016-09-13 08:15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0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611억원이 순유출됐다.

319억원이 들어오고 930억원이 펀드 환매로 빠져나갔다.

이로써 7월 29일부터 30거래일 연속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순유출된 돈은 2조2천675억원으로 늘어났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 이탈이 계속되는 것은 코스피가 고점을 찍었다는 판단에 차익실현을 위해 펀드 해지에 나선 투자자들이 줄을 잇기 때문이다.

코스피는 지난 6일 2,066.53(이하 종가 기준)으로 연고점을 찍고서 약세로 돌아서 지난 12일 1,991.48까지 떨어졌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처럼 장기간 자금 순유출이 이어진 것은 2013년 8월 28일부터 그해 11월 4일까지 44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간 이후 처음이다.

당시 44거래일간 순유출된 자금은 6조1천46억원에 달했다.

지난 9일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348억원이 순유출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2조5천69억원에 달하는 뭉칫돈이 빠져나갔다.

MMF 설정액은 116조2천592억원, 순자산액은 117조794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국내 주식형 펀드 환매행진…30일째 자금 순유출 - 1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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