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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진출에 CSR은 필수"…'글로벌 CSR 포럼' 개최

송고시간2016-09-13 06:02

대사관·코트라 주최…노사분쟁 해결 방안 모색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활발한 영업 활동을 돕는 방안으로 사회적 공헌활동(CSR)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브라질 주재 한국대사관(대사 이정관)과 코트라 상파울루 무역관(관장 이영선)은 12일(현지시간) 상파울루 시내 한 호텔에서 '글로벌 CSR'을 주제로 파울리스타(Paulista) 포럼을 개최했다.

'파울리스타 포럼'은 상파울루 무역관이 브라질에 투자 진출한 우리 기업과 현지 기업들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격월로 개최하는 정례 포럼이다.

이정관 대사가 파울리스타 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정관 대사가 파울리스타 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3회째인 이번 포럼은 CSR의 7대 주제인 조직 거버넌스, 인권, 노동 관행, 환경, 공정 운영, 소비자 보호, 지역사회 기여 가운데 브라질 진출 우리 기업의 주요 과제인 원활한 노사관계에 초점을 맞췄다.

이 관장은 글로벌 CSR의 개념과 코트라의 주요 실행 사례를 발표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서 CSR 활동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했다.

현지 법무법인 토지니 프레이리(Tozzini Freire) 소속 변호사들은 브라질에서 실제로 발생한 우리 기업의 노사분쟁 사례와 대처방안을 소개했다. 또 최근 대통령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관심을 끈 브라질 부패방지법의 내용도 간략하게 전달했다.

이어 LG전자가 상파울루 시 인근 파라이조폴리스 빈민촌에서 벌인 CSR 활동을 소개했다. 10만여 명이 사는 파라이조폴리스는 상파울루 일대에서 가장 큰 규모의 빈민촌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브라질은 상위 계층 10%의 소득이 하위 계층 10% 소득의 50배에 달할 정도로 빈부 격차가 심한 국가"라면서 "중산층 이하를 대상으로 한 CSR 활동은 우리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안정적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울리스타 포럼'은 상파울루 무역관이 브라질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현지 한인 동포 기업들을 위해 격월로 개최하는 정례 포럼이다.

이영선 코트라 상파울루 무역관장이 글로벌 CSR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이영선 코트라 상파울루 무역관장이 글로벌 CSR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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