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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인문문화진흥 계획 수립한다

송고시간2016-09-16 08:01

(세종=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최근 기업, 학교 등 사회 전반에서 인문학 열풍이 부는 가운데 인문정신 및 문화 진흥을 위한 정부 차원의 기본계획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2월 인문정신문화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해 발표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올해 8월 시행에 들어간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국민 행복도를 높이고 인문학적 상상력과 통찰력으로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기반을 마련하지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등의 기초 연구를 거쳐 전문가 자문회의를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기본계획안을 마련하는 데 이어 11월 관련 부처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인문정신문화 진흥 기본계획에는 인문학 교원과 은퇴 인력이 도서관·학교 등에서 인문 활동가로 활약하도록 하는 것을 비롯해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 활동을 위한 인문 서비스 개발, 독서 치유 등 고령층 인문향유 프로그램 다양화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또 독서 동아리 등 자생적인 인문활동 활성화, 주한 외국인을 위한 인문 특화 프로그램 운영, 병영 내 인문 문화 확대 등도 기본계획에 담기게 된다.

아울러 문체부는 국민의 인문활동에 대한 주기적인 실태조사를 시행해 중장기적 정책 지향점을 도출하고, 인문지수 개발로 정책 효과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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