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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돋보기> '무제한요금제' 피해자에 데이터쿠폰…"어디에 쓰라고"

송고시간2016-09-12 16:42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이동통신 3사에 '데이터 무제한'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과장광고 탓에 피해를 본 사용자 740만명에게 1∼2GB(기가바이트)의 LTE 데이터쿠폰을 제공하도록 했다.

또 음성 무제한 요금 가입자 2천500만명에게는 30∼60분의 무료 통화량을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의 동의의결 이행안을 확정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공정위의 결정에 비난을 퍼부었다.

네이버 아이디 'soo2****'는 "참 어처구니 없네. 무제한 통화에 무제한 데이터를 쓰는데, 무료 통화 1시간이랑 무료 데이터 제공이라고?"라고 비판했다.

같은 포털 이용자 'wish****'도 "데이터 무제한 쓰는 사람한테 데이터 쿠폰을 주겠다는 발상은 어디서 나오는 건지. 하다못해 다른 사람한테 선물할 수 있는 거 주면 알아서 남을 주든 팔기라도 할 거 아니냐"고 따졌다.

다음 누리꾼 'ほ]やまと[し'는 "그 데이터 쿠폰 어디에다 쓰라고?"라고 반문했고, 아이디 '에어뎀'은 "얼마 안 되더라도 돈으로 부쳐라. 데이터 필요 없다"라고 거부했다.

"현찰로 보상해라"(네이버 아이디 'jayh****'), "기본요금이나 할인해 줘라"('lone****') 등과 같은 요구도 나왔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대한 불만도 많이 나왔다.

네이버 네티즌 'a1a3****'는 "도대체 단통법 시행 이후 소비자에게 득이 된 게 뭐가 있나. 기기값은 기기값대로 올라, 요금제는 요금제대로 올라. 통신비 부담만 가중되고. 결국은 휴대폰 제조업체, 통신사들만 몇천억씩 배를 불려주고…"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다음 아이디 '영구'는 "요금제에서 기본료 폐지해라"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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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pf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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