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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서 최해민 美 '인디라이츠' 최종전서 12위 완주

레이싱 실력 꾸준히 향상…메이저 '인디카' 데뷔 임박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한국인 카레이서 최해민(32ㆍ슈미트 피터슨 모터스포츠) 선수가 미국 '인디 라이츠(Indy Lights) 챔피언십 시리즈' 최종전에서 12위를 기록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활약 중인 최 선수는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몬터레이에서 열린 최종전에 참가해 피처 레이스와 본선 레이스에서 경쟁력 있는 페이스로 완주했다.

한국인 카레이서 최해민(32) 선수
한국인 카레이서 최해민(32) 선수

최 선수는 이날 피처 레이스에서 순위 경합을 벌이던 중 스핀을 한 데다 재출발에 시간을 소모해 순위권에서 멀어졌다. 본선 레이스에서는 후미에서 출발했지만 1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7월 인디 라이츠 챔피언십 아이오와 레이스에서 첫 '톱(Top)-10'을 기록한 최 선수는 이번 대회 기간에 클러치 문제로 연습 세션과 피처 레이스에서 고전해왔다.

최 선수는 "지난해 11위 기록에 못 미쳤지만, 레이스 과정이 안정되고 빨라졌다"면서 "연습 세션에서 차량 결함으로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한 게 아쉽지만, 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기가 열린 라구나 세카 레이스 웨이는 길이 3.6㎞, 11개 코너로 구성돼있으며, 고난도의 레이싱 기술을 요구하는 트랙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인디카 엔지니어 윌 앤더슨은 "시즌 로드 코스에 처음 출전한 최 선수가 풀타임 선수들과 경쟁해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했고 경쟁 선수들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레이싱하는 최해민 선수
레이싱하는 최해민 선수

특히 최 선수는 이번 최종전에서 자신의 77번 경주차에 '다이내믹 부산'이란 슬로건을 달고 출전해 관광도시 부산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인디 라이츠 챔피언십 시리즈는 이날 몬터레이 시합을 끝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인디 라이츠는 카레이싱 최상급 단계인 인디카(Indy Car)로 가기 위한 최종 단계로, 미국 프로야구로 치면 마이너리그의 트리플A에 해당한다. 최 선수는 내년 인디카 데뷔를 목표로 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인디 500'은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리는 메이저 카레이싱 대회다. F1 모나코 그랑프리, 프랑스 르망 24시 레이스와 함께 세계 모터스포츠 3대 이벤트 중 하나다.

레이싱하는 최해민 선수
레이싱하는 최해민 선수

jongw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2 13: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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